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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토끼의 먹스러운 하루/여기저기 맛집 추천

[서울 / 맛집추천] 화양동 가성비 맛집 '이항아 삼겹살'

by 나무 키우는 토끼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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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무 키우는 토끼입니다.

화양동 맛집 '이항아 삼겹살'을 소개해주려고 해요.

이항아 삼겹살 하시면 화양동 사시는 동네 분들은 다들 아실 거라고 짐작해요.

그만큼 가성비로도, 맛으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거든요.

사실 이번 글은 가장 최근에 다녀온 곳이지만

제가 이 가게를 너무 자주 가서 다양한 사진을 찍는 걸 놓쳤어요.

그래서 글로 상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가성비 좋고 맛있는 화양동 맛집
이항아 삼겹살

 

 

 

어린이대공원역 4번 출구 먹자골목으로 5분 정도 내려오시면 오른 편에 위치해있습니다.

다이소 근방에 있어요 

 

이항아 삼겹살 네이버 출처

 

이 입구 사진은 제가 이해를 돕기 위해서 네이버에 가게가 올린 사진을 가져온 것입니다.

지금은 간판이 다른데 왜 이사진을 가져왔냐면

제가 처음 이항아 삼겹살을 방문했을 때 반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저 여닫이 문 때문이었어요. 비오는 날에 삼겹살에 소주 한 잔 하러 갔는데

저기를 다 열어두시고 위에 천막을 길게 빼셨더라고요.

저는 창문 바로 옆에 앉았는데 추적추적 비 오는 소리에

오래된 맛집, 맛있는 삼겹살, 소주 이 모든 것이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콩나물 파무침, 김치, 솥뚜껑에 냉삼. 

이보다 더 좋은 조합이 있을까요??

쌈채소도 무한리필입니다.

 

 

제가 가성비라고 추천한 이유가 있어요. 이번에도 4명이서 방문했는데

인당 만원 초반대 밖에 안 나왔어요. 저희 분명 삼겹살 6인분에, 술도 마시고 볶음밥 2인분 먹었거든요.

여기는 된장찌개랑 계란찜도 맛있는데 오시면 같이 주문해서 드셔 보세요.

저희는 주문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누락된 건지 안 나와서 그냥 취소했거든요.

 

 

삼겹살 수입산이지만 굉장히 질 좋고 맛있어요.

냉삼인데 살짝 녹여서 굵은소금으로 간돼서 나오는데 

간이 되서 그런지 생으로 먹어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양파장에 찍고 김치랑 콩나물 구운 거를 쌈에 싸 먹으면 이게 그렇게 별미랍니다.

 

 

마지막은 역시 볶음밥이죠. 저는 사실 이 볶음밥 먹으러 여기 가요.

진짜 그 어디서 먹어본 볶음밥 중,, 가장 맛있어요. 집에 싸가고 싶을 정도랍니다.

콩나물이랑 김치랑 김해서 대충 슥슥 볶아서 올려주시는데 남은 고기 잘라서 같이 먹으면

정말 최고의 맛이에요. 그리고 사실 1인분만 먹어도 배부를 양이예요.

이것도 2인분인데 실제로 보면 4인분처럼 많이 해주시거든요.

 

화양동에서 뭐 먹을지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이항아 삼겹살' 정말 추천합니다.

어린이 대공원, 건대입구 놀러 오시는 분들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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