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무 키우는 토끼입니다.
오늘은 제가 제주에서 묵었던 두 번째 숙소인 '안녕 귀덕'을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에어비앤비지만 정식 허가되고 숙박업자 등록도 하신 사장님께서
운영하는 안녕 귀덕 함께 끝까지 봐주세요!
안녕 귀덕은 제주도 귀덕에 위치해있어요.
근처에 예쁜 카페가 참 많은 곳입니다:)
공항과도 멀지 않고 서쪽 여행하시는 분들은 다들 들리실 거라 믿어요.
무엇보다 곳곳에 있는 인상적인 카페가 많으니
카페 투어 하시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우선 안녕 귀덕은 세탁기도 있고 건조대도 있고
생필품들은 다 갖추어져 있어서
한 달 살기도 많이 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두 명이서 있으면 굉장히 넓다고 느껴지실 거예요.
방은 하나고 거실 하나, 화장실 하나여서
여유롭게 즐기고 가실 수 있습니다.
방이랑 거실이 분리된 점이 참 좋았던 집입니다.
화장실도 너무 깨끗해요,
화장실 좋은 점이 아래와 같이
화장대..? 그 부분이랑 연결되어있더라고요
집이 약간 미로 같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좋았어요.
파우더룸? 여기를 뭐라고 하죠 ㅎㅎ
아무튼 이렇게 화장실 문이 파우더룸으로 연결된 곳과
안방과 연결된 곳 두 군데로 나누어져 있어서 편했고
파우더룸은 거실과 연결되어있어서
이동하기 편리했습니다.
거울도 크고 드라이기도 있어서
여기서 화장하고 옷 입고 준비를 다한 거 같아요.
무엇보다 화장대가 넓어서 좋았답니다.
저는 여행 가면 로션이고 뭐고 다 진열해두거든요.
냉장고도 크고 커피머신, 전자레인지, 미니오븐
이렇게 갖추어져 있어서 빵을 사 와서
구운 빵과 커피로 아침을 챙겨 먹었어요.
나름 분위기가 있더라고요.
공기청정기도 있고 세스코도 연결되어있어서
굉장히 깨끗하고 청결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 러그가 있어서 '한국인 국룰'로 알려진 거와 같이
뒤에 소파가 있지만 바닥에 앉아서 밥을 먹었어요.
넷플릭스도 연결되어있으니 영화를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저녁 한 끼를 요리해서 먹었는데
싱크대가 넓어서 설거지하기도 편하더라고요.
가스레인지도 인덕션이 아니라 너무너무 편했던...
이 밑에 간단한 조리도구와 냄비, 접시 다 있고
조미료도 있어서 소금, 설탕 등등은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크진 않지만 알찬 안녕 귀덕 숙소
다음에 귀덕에 방문한다면 또 묵을 거 같아요.
사장님께서 근처 맛집, 예쁜 카페 다 알려주셔서
비 오는 날 카페 투어도 열심히 하고
날씨가 안 좋았는데도 즐겁게 잘 지내다 온 거 같아요:)
너무 깨끗하고 청결한 숙소, 안녕 귀덕!
방문해보시길 추천할게요.
아, 여기도 10만 원 초반의 가격으로 아주 가성비 좋은 숙소입니다:)
2일이나 묵을 정도로 추천하는 숙소이니 꼭! 제주 여행 가신다면
에어비앤비에 검색해서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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