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무 키우는 토끼입니다.
주말 푹 쉬고 돌아왔어요.
오늘은 간단 포스팅하고 물러나겠습니다.
제주도에서 제가 너무너무 재밌게 즐겼던 981 파크!
남녀노소 다 좋아할 거 같아서 공유해드려요.
아무래도 카트를 타는 곳이라 그런지
굉장히 넓더라고요. 이것저것 즐길거리도 많고 사람도 많았어요.
길을 꽤 여러 번 잃어버려서 힘들었지만
되게 재밌었습니다.
원래 레이싱을 따로 타려고 했는데 다 매진이고
너무 늦은 시간대만 있어서 2인용을 탔어요.
저처럼 이렇게 직접 가서 티켓을 끊을 수도 있지만
미리 네이버로 끊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코스도 종류별로 많고 할인도 되지만 시간이 안 맞으면 애매하더라고요
금액은 981 파크 앱이랑도 동일하니, 앱으로 구매하셔도 될 거 같아요.
어차피 981 파크 가시면 앱이 필요합니다.
왜냐면 영상도 실시간으로 다 받으실 수도 있거든요!
레이스 순위도 매겨져요! 승부욕 강한 저에겐 이것 또한 묘미!
패키지도 있어서 다양하게 즐겨보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아이들도 많고 20대 커플들도 굉장히 많았어요.
그만큼 어른도, 아이도 좋아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내가 매우 넓죠?
즐길거리는 모두 지하에 있어서 바로 지하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위에는 카페랑, 기념품샵, 그리고 티켓 구입하는 곳이 있어요.
너무 귀엽게 전시되어있던
레이싱 카!!!
티켓 받으면 손목에 차고 다 타실 때까지 절대로
빼시면 안 됩니다! 놀이공원처럼
저걸 입장할 때 출입구에 찍고 들어가요.
잘 챙겨두세요!
사람이 없어서 몰랐는데 저기가 레이싱을 하는 곳이더라고요.
밖이랑 연결되는 통로가 있어요!
모든 게 자동이라 신기했었어요. 이전에 방문했을 때는
밖에서 바로 탔던 것 같은데 그새 리뉴얼되었더라고요.
지하에서 밖으로 나가니, 여기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요렇게 대기하다가 레이싱카 타시면 되는데
코스별로 강도가 달라서 원하시는 곳을 예매하시면 되고
저는 2인용이라 조금 무난한 코트에서 탈 수밖에 없었어요.
속도도 조금 더 느려서 아쉬웠네요 ㅠㅠ
2인용! 레이스용 차입니다.
운전자는 한번 설정하면 바꿀 수 없으니 고민해보신 후에 하세요
저는 번갈아가면서 타려고 했는데 안돼서 제가 양보했어요 ㅎㅎ
저는 이전에도 와봤고 이 친구는 처음이라서요 그래도 재밌었답니다.
코스가 꽤긴데 그래도 속도가 있어서
빠르게 내려왔어요 2분도 안 타는 거 같아요.
너무 추워서 조금 힘들긴 했지만
3월부터는 따뜻하니 많이 춥지는 않겠네요.
저때는 바람이 너무 불어서...
이전에 여름에 탔었는데 여름이 오히려 좋았어요.
쭉 타고 내려온 다음에는 자동으로 차가 도착지로 데려다줍니다.
이게 제일 신기했어요. 오르막길을 열심히 데려다주는데
나름 주변 구경도 하고 재밌었어요.
비록 2인승이라 몸무게가 더 나가서 다른 사람들보다 느렸지만
그래도 이것 또한 추억이네요.
탁 트여있는 게 정말 좋아 보이죠?
다음에 여름에 방문하면 전 1인승으로 스피드를 즐기겠어요:)
대략 10킬로 정도 속도 차이가 있는데 아무래도 빠른 게
더 재밌으니까요 ㅎㅎ
다 타고 나오시면 이런 식으로 순위가 매겨집니다.
좀 더 빠르게 탈걸 그랬어요! 아쉽네요
다들 재밌게 즐기고 순위도 확인하고 조금 쉬다가 가시더라고요.
제주도 풍경도 좋지만 가끔은 이런 액티비티, 체험을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친구들끼리 방문하시거나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꼭 제주 여행 계획에 981 파크 넣으시고 다녀와보세요~
이상 나무 키우는 토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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