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무 키우는 토끼입니다.
진짜로 제가 찐 찐 찐 가장 감탄했던
제주도 맛집을 들고 왔어요:)
제주도 맛집 여긴 분명 처음 들어보실 거예요.
그럼 끝까지 봐주세요!!
제주도민들만 간다는 진짜 맛집
홍림관
홍림관 입구입니다. 주차는 바로 앞에다가
잠시 주차해 두시면 되고요.
딱 봐도 허름한 중식당 같죠?
중삭당은 이렇게 오래된 곳이 맛도 있고
찐이더라구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그리고 주택가 근처여서 제주도민들만 알고 오는 거 같더라고요.
지금은 푸딘 코라는 맛집 어플에 소개되어서 사람이 많을 것도 같네요:)
세트 메뉴도 다양하게 있어요.
저는 세트c한다음 짜장면 하나를 짬뽕을 바꿨어요.
그렇게도 가능하더라고요. 참고하세요!
간짜장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국물도 먹고 싶고..
뭔 마음인지 아시죠 ㅠ 결국 간짜장 포기했는데
간짜장 먹으러 또 가고 싶어요.
내부 모습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 많은 곳은 일부러 피했는데
홍림관 오전에 오니까 사람이 없네요.
너무 좋았어요 다 먹을 때까지
저희 말고 다른 가족만 있었답니다.
주방에서 오래된 정겨움이 느껴지네요
저 철가방.. 너무 오랜만에 보는 거 있죠!
요즘에 철가방으로 오나요?
짜장면 안 시켜 먹어서 모르겠네요 ㅎㅎ
사실 홍림관은 탕수육으로 가장 유명해요!
저도 탕수육 하나 보고 방문했습니다.
근데 진짜 윤기 좔좔 장난 아니더라고요.
무엇보다 찍어먹을 수 있게 소스는 따로 주셔서 좋았어요
진짜 영롱 그 자체... 너무 맛있었어요.
튀김옷이 안 두껍고 고기가 가득이라서
한입 가득 육즙이 쫘악 터집니다..
탕수육보다는 그냥 고기를 먹는 느낌일 정도였어요.
고기가 꽉 차있는 모습!
탕수육이 너무 부드러운데 그 부드러움이
입안에서 사르르 정도여서
튀겼는데 이렇게 부드러울 수가 있나
의문 가득 품으며 먹었습니다.
진짜 이게 탕수육이구나... 고기 냠냠
이렇게 육성으로 감탄하고 먹었어요.
그리고 짬뽕입니다ㅎ
그 자리에서 바로 먹었더니
면이 얇고 꼬들꼬들한 게 맛있었어요.
제주도라서 그런지 해산물도 아주 가득해서
면을 다 먹을 때까지 해산물이 남더라고요.
국물은 별로 맵지 않았지만 걸쭉하고 진한 게
자꾸만 손이 가서 결국 국물까지 다 먹었습니다.
홍림관 짜장면은 살짝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짜장면은 제가 한입 뺏어먹은 게 다라서
딱 말씀드리기는 뭐하지만
싹싹 다 긁어먹은걸 보아하니 맛있다는 점!
고춧가루를 촥촥 뿌려서 먹어야 하는데
그렇게 안 먹어서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간짜장으로 도전하려고요!
저희는 이렇게 세트 c를 푸짐하게 먹고
한참까지 배가 불러서 저녁을 늦게 먹었답니다 ㅎ
탕수육이 가장 먼저 나와서
미리 많이 먹었더니 양이 적어 보이는 거지
양이 실제로는 적지 않고 많은 편이었어요.
진짜 저 살살 녹는 탕수육 때문이라도 제주도에 또 가야겠어요.
주민 피셜 맛집! 홍림관 꼭꼭 다녀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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