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무 키우는 토끼입니다.
1월에 갔던 남양주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지인이 남양주로 이사가면서 남양주 브런치 카페는 처음 가보는데
분위기도, 맛도 괜찮더라구요.
남양주 브런치 카페
이서 테이블
주차는 대로변에 가능합니다.
월요일 휴무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이렇게 나무로 된 정갈한 문이 예뻐 보이더라고요.
외관부터 마음에 안정이 찾아온달까.
딱 본 순간 여기 잘 찾아왔다 싶었어요.
프로슈토 오픈 샌드위치 (15,000원)
오픈 샌드위치는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더라고요.
생각보다 먹기도 편해서 놀랐어요.
저 햄이 정말 제 입맛에는 맛있었답니다.
새우 크림 파스타 (16,500원)
제가 새우를 좋아하기도 하고 평소에 크림 파스타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상상되는 맛이었어요 맛있긴 한데 색다른 건 없더라고요.
포카치아 (8,000원)
바질이 듬뿍 올라가져 있고 생 모차렐라와 토마토, 루꼴라 + 시럽
가장 맛있더라고요. 애피타이저로 드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근데 호불호는 있을 것 같습니다! 바질 못 드시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굉장히 만족했던 브런치 카페입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가격은 저렴하진 않지만 남양주에 온다면
한 번쯤 다시 가볼 만합니다.
따뜻한 수프도 맛있었어요.
세명인데 바케트가 두 개여서 아쉽긴 했지만
잘 먹었습니다.
인테리어는 정갈, 깔끔, 아늑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네요.
원목 인테리어에 브런치 카페라니
사장님이 인테리어 감각이 있으신 것 같았어요.
아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음식이 좀 오래 걸리더라고요.
맛있으니까 괜찮았어요.
하지만 시간이 없으시다. 일정이 촉박하다. 하시는 분들은 비추에요.
여유로운 일정 가지고 브런치 카페 찾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음료는 다음 카페에 가기 위해 안 마셨지만 음료도 파니
참고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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